포털 서비스로 국한되었던 국내 웹 시장에서 트위터 및 페이스북를 비롯한 소셜 네트워크 채널의 등장은 또 다른 변화를 일깨우는 시작이었습니다(인트로가 매우 거창하네요!). 바로 정보의 선택과 집중을 소비자가 판단해야 하는 시대의 시작이었는데요. 정보의 수요자 입장 자체가 변한 콘텐츠 소비자인 일반 대중들은 보다 넓은 채널의 활용으로 인해서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유통, 공급, 소비하는 주체가 되었던 것이죠. 그만큼 부담도 커지고, 소비해야 할 콘텐츠도 많아진 것인데요.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는 분명 스마트폰의 영향이 있었고, 모바일 디바이스 파생으로 정보에 대한 영향력은 모든 미디어의 흐름을 변화시키고 있었던 것. 쉽게 말하면 그 하나의 소셜 미디어/네트워크 서비스로 기업도 힘들어지고 개인은 더더욱 정보 소비하고 유통하느라 고생 좀 하고 있는 것입니다.
'소셜'을 먼저 학습하면서 서비스로 파생시킨 해외에서는 이러한 의미를 '큐레이션(Curation)'이라는 명명하에 콘텐츠 소비에 있어서 보다 다양한 돌파구를 제시하고자 했는데요. 그 시대의 흐름에 맞춰 한권의 책이 현 시대의 정보 과잉화, 소셜 비즈니스/커뮤니케이션을 뛰어넘는 새로운 키워드를 제안한 책이 나와서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선 서두가 길어졌는데요. 저술가이자 블로거, 그리고 MTV 언필터드를 만들며 이름을 날린 <스티븐 로젠바움>이 집필한 '큐레이션'입니다. 기존 언론을 포함한 방송등이 미디어 1.0, 온라인을 기반하여 블로그, 소셜 미디어 시대의 주류 매체가 미디어 2.0 이라면, 이젠 정보 과잉을 선별하고 필터링, 채널 선택하는 콘텐츠 수요자 입장의 미디어 형태를 미디어 3.0으로 정하여 논하는 뉴 패러다임의 책입니다.
솔직히 뉴 패러다임 보다는 현재의 소셜 미디어/비즈니스 및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보다 능률적이고 효율적으로 할 것을 제안하는 내용이라 봐도 무방합니다.
이미 해외에서도 그러하고, 국내에서도 소셜 미디어를 기반한 개인 사업자가 나오고, 1인 미디어의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많은 이들의 소셜 인구들이 다양한 정보를 토대로 활동을 하는 만큼 정보의 필터링 자체와 과잉화는 개인의 역할이며, 그러한 활동들은 모두 스마트 디바이스의 역할론에 있다는 책임회피적이지만 무언가에 의지해야 하는 인간의 본질을 다룬 책입니다.
깊게 들어가면 다윈의 진화론, 아담과 이브 내용까지 나오게 되는 인간 본성의 이야기를 <스티븐 로젠바움>은 3가지의 꼭지와 19개의 세부 내용들을 토대로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큐레이션의 미래와 성공을 다루고 있는 3부 내용에서는 소셜 인구 생태계에서 과연 블루오션이 무언인가? 그리고, 개인의 관점에서 보호되어야 할 프라이버시 문제, 스마트 시대의 디바이스가 미칠 수 있는 정보의 한계 등. 특히 콘텐츠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가 포인트로 담겨져 있습니다.
본 큐레이션 도서는 TNM의 대표이사이자 한국블로그산업협회 회장이신 명승은 대표가 감수한 도서로 미디어 2.0을 집필한 이후 감수하는 새로운 시각의 미디어 미래 도서라는 것을 강력하게 어필하고 싶습니다.
소셜 미디어/비즈니스,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그 다음은 소셜 큐레이터/큐레이션으로 이어지는 패러다임은 미래가 아닌 현재인 것 같습니다. iPad App 중에 Flipboard와 Zite를 마주하셨던 사용자라면, 소셜 큐레이션에 대한 이해를 쉽게 하셨을겁니다.

지금, 우리는 정보 과잉을 떠나 개인 스스로의 정보 필터링에 대한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더욱 스마트해져야 하고 본인 스스로 정보를 최적화 하여 콘텐츠로 만들어야 함을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그 시대에 살고 있고, 그러한 방향을 도서 <큐레이션>이 해결해 줄것으로 보입니다.
2011년 11월, 소셜 링크의 모든 내부 구성원은 <큐레이션>을 통하여 보다 나은 비즈니스 환경의 주요 중추가 되기 위해 준비할 것입니다. 즉, 서평을 통해 내부 의견을 모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박충효 드림
소셜링크 수석 컨설턴트 박충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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